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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명태균 공천 개입 통화 녹취록 내용 공개
윤
- 공관위에서 내게 들고 왔길래 내가 김영선이 경선 때부터 열심히 뛰었으니까 그건 김영선이를 좀 해 주라고 그랬는데 당에서 말이 많다.
명
- 진짜 평생 은혜 잊지 않겠다. 고맙다.
민주당이 31일 윤석열이 지난 2022년 6월 1일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때 국민의 힘 공천 개입을 시사한 통화 녹취록을 공개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것에 대해 헌정 질서를 흔드는 위중한 사안임을 입증한 물증이란 입장을 보였다.
민주당 원내 대표 박찬대는 이 사안이 대통령 탄핵 사유가 된다고 보냐는 질문에 판단은 국민의 몫이라고 대답했다.
박 원내대표에 따르면 해당 음성 파일 진위는 당에서 책임지고 확인했단 입장이다.
노종면 의원은 진위 검증에 대해 실무 팀이 철저히 했다고 전했다.
제보자 신원에 대해선 지금은 공개하지 않는다고 한다.
신원 보호 절차를 밟고 있으며 당일 회견은 이 통화 내용을 갖고 확인했는데 오래 준비한 거라고 한다.
많은 국민이 명 씨 관련해서 윤석열과 김건희 공천 개입 관련 내용에 대해 물증이 있다, 없다 하는 것을 다 해소할 수 있는 명확한 물증이라고 전했다.
또한 민주당은 공익 제보센터를 통해 이런 것을 찾아내기 위해 노력했으며 결과를 냈다고 한다.
공개된 녹음 파일의 경우 제삼자가 녹취한 것으로 보인다.
통신 비밀 보호법 위반에 해당한다.
제보자 보호 조치는 어찌 되고 있으며 유출 경로에 대한 대통령실, 여당의 문제 제기는 어떤 식으로 대응할 건가에 대한 대답은 이렇다.
박 원내대표는 법률 검토를 받은 걸로 알며 이 부분은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파악 중이라고 한다.
또한 이것이 탄핵 사유가 된다고 보냐고 묻자 그건 국민이 판단할 몫이라고 대답했다.
해당 사건 관련 추후 수사 의뢰 절차는 검토 중이라고 한다.
김용민 의원에 따르면 이것은 민주당에서 발의한 김건희 특검법 수사 대상에 포함돼 있다며 검경이 수사를 안 하면 당연히 특검을 할 것이라고 한다.
해당 시점은 아직은 정해지지 않은 모양이다.
통화가 진행된 지 2년 이상 지났는데 공소시효 문제가 있냐는 질문엔 대통령 임기 동안엔 정지되며 통화 내용대로라면 정당법 위반 가능성과 다른 범죄 가능성이 있어서 공소시효 확보는 충분하다고 본다.
또한 녹취록은 이것 말고 더 있으며 추후에 공개할 예정이다.
장관에 대한 내용도 있을 것이다.
장관 임명 관련한 의혹에 대해 회견을 준비 중이라고 한다.
윤석열 명태균 공천 개입 통화 녹취록 내용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