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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북한 전쟁 전 신호
북한 안에서 대규모 물자, 유류, 병력 이동이 일어난다.
국정원이 전쟁에 대해 경고한다.
국정원은 북한 안에서 휴민트를 보유하고 있다.
휴민트는 간첩 같은 정보 요원이나 내부 협조자를 이용하는 것이다.
국내에서 대규모 물자, 유류, 병력 이동이 일어난다.
미군 병력이 대규모로 이동한다.
한국 안에서 미국인 철수 작전이 시행된다.
대사관이 철수한다.
여태껏 이런 현상이 한 번에 일어난 적은 없었다.
몇 년 전에 서부전선 포격 도발 당시 2가지 정도가 해당했었다.
만약 앞으로 한국 북한 전쟁이 일어나면 어떻게 될까?
아래는 애국심의 부재 관련 내용이다.
역사란 건 원래 옷이 무한하게 들어간 옷장 같은 것이다.
때에 맞춰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옷을 골라서 입는 것이다.
여태껏 일본에 적대적이었던 민족주의 사관이 유지될 수 있었던 이유는 뭘까?
이건 일반적인 민중이 양반의 옷을 걸쳐 입고 다녀서 그렇다.
서양의 문물을 받아들이지 않고 농사를 짓고 공자, 맹자 떠들며 평화롭게 지냈다.
서양 무기를 받아들인 일본인이 이들을 못 지내게 하면서 다 내쫓았다.
이런 역사관과 함께 대부분의 한국인은 양반에 감정 이입을 했었다.
지난 5년 동안의 2030 한국 남성.
이들은 자신의 정치적 의견 무시, 공격하며 비웃는 나라.
자신을 전혀 대변해 주지 않는 나라.
제도적으로 자신을 차별하며 깔아뭉개는 나라.
납득이 전혀 안 가는 도덕적인 이유를 들이밀며 자신이 비도덕적이라고 몰아붙인 나라.
이런 나라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확실히 알 수 있게 됐다.
이젠 감정 이입 대상이 조선의 양반에서 그 양반에게 차별당한 기층 민중으로 옮겨갔다.
자신을 대변하지 않고 차별한 나라.
이것이 얼마나 거지 같은지 체험한 것이다.
이제는 기득권 자리에 앉아서 선량한 피해자 행세를 한 양반의 개소리는 위선이며 적반하장이라고 느낀 것이다.
나라에 의해서 차별을 받는다는 기분은 구성원에게 있어선 씻을 수 없는 치욕이나 마찬가지다.
전함 포텐킨 승무원들은 배식으로 나온 썩은 고기 한 덩이로 선상에서 반란을 일으켰고 다 죽었다.
저들이 과연 고기 한 조각 문제로 저런 일을 벌인 걸까?
자신을 대변해 주지 않는 국가.
이곳을 위해 싸우다가 죽는 것보다는 그 나라에 총 한 발이라도 먹이고 나서 존엄하게 죽겠다고 마음먹어서 반란을 일으킨 것이다.
한국 북한 전쟁 전 신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