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카테고리 없음

4.10 총선 의석수 예상 여론조사 종합

CANS 2025. 1. 5. 17:32

4.10 총선 의석수 예상 여론조사 종합

4.10 총선이 앞으로 이틀 남았다.

이에 의석수 전망이 이어지는 실정이다.

여야에서 꼽은 접전 지역 숫자는 미세하게 갈린다.

현재까지 여론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야권 우세 흐름에 놓여있다는 분석이 대부분이라고 한다.

국민의 힘 측은 예상 의석수 전망 언론 보도에 대해서 신중하다.

국힘 선대위 종합상황실 부실장 홍석준은 8일 YTN 라디오 뉴스 킹에 출연해서 110~130석으로 전망한 언론 보도에 대한 질문에 이렇게 대답했다.

"지금 언론에서 여러 가지 여론조사나 이렇게 해서 예측한 것 같다."

공식 발표한 숫자는 아니라고 한다.

하지만 홍 부실장은 사상 최고 사전투표율 수치에 대해선 이렇게 전했다.

"사전투표에 대해 불신을 갖고 있는 보수 진영에서 저희 당에서 강력히 주장해서 수개표 등 방식이 병행되며 보수 진영에서도 지금 많이 결집한 것 같다."

이것은 보수진영 지지층 결집이 높은 사전투표율에 반영이 됐다는 말이다.

국민의 힘 비상대책위원 김경율은 이날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서 목표 의석수에 대해 이렇게 전했다.

"120~140석이다."

민주당 후보 김준혁 막말 논란, 사기 대출 의혹을 받는 양문석이 중도층, 수도권 민심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이렇게 전했다.

"감히 수치화를 해본다면 2~3% 정도 영향을 미칠 것이다. 수도권에서 이 정도면 상당한 의석이 좌지우지될 수 있다."

민주당의 경우 과반을 목표 수치로 밝혔다.

민주당 상황실장 김민석은 8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전화 인터뷰에서 이렇게 전했다.

"단독 과반이면 좋겠다. 그게 안 되면 한 석이라도 더 많은 1당이었으면 한다."

그는 접전 지역으로 PK 지역을 꼽았다.

"과거보다 상당히 선전하는 중이다."

또한 김준혁, 양문석 후보에 대해선 이렇게 말했다.

"두 분은 이미 국민의 눈높이에 안 맞는 부분에 대해 사과를 한 상태다."

MBC는 선거 여론조사 공표 금지 기간 전까지 나온 735개 여론조사를 종합해서 판세 지도를 만든 뒤 공개했다.

여론조사가 실시된 적 없는 지역, 접전 지역 제외 민주당 우세 지역은 69, 국민의 힘 우세 지역은 37곳으로 꼽았다.

MBC는 전체 지역구 4분의 1인 64곳이 경합 지역으로 나온다고 했다.

"선거의 판세를 가르는 낙동강 벨트, 한강 벨트, 충청 쪽에 많이 몰려있다. 그만큼 이번 선거, 어떤 지지층이 더 많이 투표를 하느냐에 따라 전반적인 판세가 달라질 수 있는 뜻이다."

매경은 최근 총선 5번 중에서 야당 승리 선거는 지난 2016년 박근혜 전 대통령 임기 당시 치러진 20대 총선이 유일하다고 한다.

"역대 선거 결과를 통해서 정권 심판론이 선거에 얼마나 영향을 줬는지 살펴보면 일각에서 제기된 야당 압승론을 경계할 필요가 있다."

지난 2012년 19대 총선 때는 이명박 전 대통령 임기 말에 실시됐다.

정권 심판론 바람이 불어서 야당인 민주 통합당 우세 전망이 나왔지만 박근혜 대통령이 새누리당 비상대책 위원장을 맡아서 152석 과반을 차지했다.

"최근 5번의 총선에서 집권당이 승리한 4번의 선거에서 여당이 다 과반 의석을 거머쥐었다. 야당이 정권 심판론을 등에 업고 총선에서 과반 이상 압승을 하는 게 그만큼 쉽지 않은 것이다."

4.10 총선 의석수 예상 여론조사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