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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사전투표 조작설

CANS 2025. 1. 5. 17:36

4.10 총선 사전투표 조작설

전 미래통합단 대표 황교안은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서울 은평구 선관위 관외 사전투표 투표함 투입 동영상을 올리면서 이렇게 남겼다.

어떻게 한 지역구 주민의 관외 사전투표자 숫자가 저렇게 많을 수가 있을까?

얼마나 많길래 새벽 3시부터 1시간 이상 관외 사전투표지를 넣어야 한단 말인가?

은평구 선관위는 지난 대선 때도 선거 관리에 문제가 정말 많았던 바로 그곳이다.

사태가 정말 심각하다.

황 전 대표는 해당 지역구 선관위에 사전투표 조작 가능성을 거론했다.

또한 투표함 봉인지 색깔이 기존엔 파란색이었는데 글자가 잘 안 보이는 짙은 회색으로 바뀐 점을 들었다.

이어서 민주당이 예측한 사전투표 투표율 31.3%

실제 사전투표율 31.28% 이 둘이 비슷했다는 점을 문제로 삼았다.

가가호호공명선거대한당 민경욱 공동대표도 황 전 대표랑 같은 논리를 들며 사전투표에 대한 문제 제기를 했다.

그는 4.15 부정선거 국민투쟁 본부 상임 대표를 지냈다.

하지만 중앙선관위 측은 이들의 주장이 사실 무근이란 입장이다.

중앙선관위는 은평구 선관위 동영상에 대해서 국민의 힘과 민주당이 각각 추천한 위원 둘이 입회했다고 한다.

"선관위 직원이 새벽 시간에 임의로 투표함 보관소에 들어가서 봉인지를 뜯고 불법적으로 투표지 투입을 했단 것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중앙선관위는 사전투표 부풀리기 의혹은 참관인들의 계수가 잘못된 것이란 입장이다.

의혹이 제기된 투표소를 확인해 보니깐 보관 중인 신분증 그림을 통해 선관위 집계 방식엔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앞서 중앙선관위 측은 지난 대선을 앞두고 사전투표 조작설을 제기한 황 전 대표, 민 공동대표.

이들은 공직선거법 위반과 공무집행 방해 등의 협의로 고발했다.

4.10 총선 사전투표 조작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