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청 예산 낭비 사례
교육청 예산 낭비 사례지난 16일 서울 동작구에 있는 한 중학교 1학년 교실.이곳엔 칠판이 있어야 할 자리에 대형 LCD가 놓여 있었다.교사는 LCD 화면에 여러 그림과 동영상을 띄워둔 채 수업을 진행했다.서울 시내 학교에선 이것처럼 전자 칠판을 활용해서 수업을 하는 교실이 적지 않은 실정이다.서울 교육청 측은 스마트 교실 사업 일환을 추진 중이다.지난 2021년 287억 원의 예산을 들여서 서울 시내 중학교 1학년 교실 2878 곳에 전자 칠판을 깔았다.하지만 전자 칠판 도입 당시부터 예산 낭비라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기존의 빔 프로젝터와 컴퓨터를 이어서 디지털 자료를 수업에 쓸 수 있어서 전자 칠판 활용도가 떨어진다는 것이다.전자 칠판 가격은 한 대 천만 원 정도다.전국 교직원 노동조합 서울 지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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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1. 9. 18:17